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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ary]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참자'를 읽고
    무념무상일상/히가시노 게이고 2018. 2. 20. 16:34

    <책이 좀 낡은 이유는.. 산지 엄청 오래되었기 때문에>


    제일 처음 샀던 가가 시리즈는 신참자였다.

    그 것도 아마 몇년전..?

    가가 형사가 시리즈 물이라는걸 알고 바로 덮었다. 

    '졸업'부터 순서대로 읽어왔고, 드디어 신참자의 차례!!


    [스포 X]

    주요 배경은 니혼바시의 어느 닌교초 근처 거리의 소규모 상점들. 센베이 과자 가게, 식당, 칼 가게 등등


    네리마에서 근무하던 가가 형사가 니혼바시로 왔다. 

    책 제목과도 관련이 있다. 가가 형사는 네리마에서는 고참이지만 니혼바시에서는 신참자이다. 어떤 의미인지 몰겠음 ㅎㅎ


    난 니혼바시가 오사카인줄 알고.. '아이고 가가 엄청 멀리갔넹ㅋ'했는데, 도쿄에도 니혼바시가 있다고 한다. ?!뭐지?

    광주광역시가 있고 경기도 광주시가 있는 그런느낌인가?? 

    여튼 네리마에서 나온 이유는 '기린의 날개'를 읽고 있는 지금도 모르겠다.


    피해자는 40대 여성이고, 범인은 끝에서야 밝혀진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범인을 밝히고 시작하기도 하고, 끝까지 알려주지 않기도 함)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은.. (아마도 까먹은 부분일 듯)

    처음에 등장한 보험회사 직원은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인지 아직도 모르겠다.


    아래는 스포!!!






    [스포 O]

    내가 정말로 되기 싫은 4-50대의 모습이 있다면,, 이혼하기 전의 미쓰이 미네코.

    그 이유는 하고 싶은 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족을 위해 이를 포기하기 때문이다.

    고우키라는 아들놈도 맘에 안듬.. 이런 아들 낳을까바 무섭다 ㅜㅜ


    미네코는 뒤늦게 다시 번역에 뛰어 들지만 결말은 좋지가 않다.


    미네코가 좋았던 점을 적어보면..

    - 아들을 우연히 본 뒤 고덴마초로 이사온다. 그리고 아들의 여자로 착각한 케이크 가게 여직원에게 다가간다. 한 어머니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 자신의 앞길을 어느정도 책임지기로 한 친구 다미코.. 얘도 미네코의 통수를 쎄게 치지만 용서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려고 한다. 이 또한 미네코가 친구를 생각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 어떻게 해서든 자신의 앞길을 스스로 모색하려고 한다. 결론적으로 기시다 요사쿠에게 살인당했지만.. 그래도 그 의지가 맘에 들었다.


    미쓰이 미네코는, 내가 본 게이고의 소설 중 다시 살리고 싶은 사람 1순위에 올랐다. (제일 재미있는 작품이라는 뜻은 아니다.)


    미네코의 스토리가 하나씩 풀려 나가면서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더해졌다.


    '기린의 날개'에서는 니혼바시로 이동한 가가 형사가 그의 사촌 동생과 다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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