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문자 살인사건
-
[Diary] 히가시노 게이고의 '11문자 살인 사건'을 읽고무념무상일상/히가시노 게이고 2018. 10. 9. 02:51
느낀점국어 시간에 배웠던 단어를 써먹어보자.이 책은 1인칭 주인공 시점이다. 그만큼 생생하고 눈 앞에 보이는 듯한 묘사가 좋다. 11문자가 어떤 뜻인지는 소설 도입부에 등장한다.'무인도로부터 살의를 담아' 무인도에서 발생한 사건이라니...뭔가 코난같잖아!!! 게이고의 간결한 문체 덕분에 역시나 읽는데 긴 시간이 걸리진 않는다. 하지만 너무 코난같고... 사건의 짜임새도 별로 맘에 들지 않았다.난 비추다. 비추하는 이유가 이 책이 별로이기 때문은 아니다. 충분히 재미있게 봤다. "게이고의 책은 너~무나 많기 때문에 너무나 꿀잼인 다른책을 먼저 보자" 라는 뭐 그런 의미랄까?ㅎㅎ 그리고 이 책은 무려 1987년에 초판이 발행되었던 책이다. 줄거리편집자이자 내 친구인 후유코.그리고 후유코가 소개해준 애인 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