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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CP/IP] 웹 프로토콜에서 MAC주소와 IP주소를 어떻게 쓰는걸까?
    코딩은 주댕이로/컴공지식 2016. 7. 14. 00:02

    <네이버 블로그로 갈아타고 싶다...>



    그냥 IP주소, MAC주소에 대한 얕은 지식을 위해 적는 글!!

    쯔위에게 Facetime을 하려고 한다고 치자.

    쯔위의 전화번호를 알리가 없다.

    쯔위에게 전화를 걸기 위해 무엇부터 해야할까?

    일단 카톡을 열어 가장 트덕한놈에게 연락을 한다.

    트덕 : 팬카페에 가입하면 회장이랑 연락될걸?

    팬카페에 가입해서 회장에게 연락을 취했다.

    팬카페 회장 : 매니저한테 연락해보세여..

    매니저에게 연락했다.

    매니저 : 쯔위? ㅇㅇ 잠시만~~~

    쯔위 : 꺼져 냄새나는 덕후새끼야...

    이렇게 무사히 쯔위에게 연락이 닿았다.


    쯔위는 서버에 해당하고, 

    쯔위의 전화번호가 바로 IP주소에 해당한다.

    트덕, 팬카페 회장, 매니저는 라우터에 해당하고

    그들의 연락처가 MAC주소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겠다.


    1.

    우리가 웹브라우저에 http://www.naver.com/ 라고 치는 것은 Naver의 서버주소를 치는 것과 같다.

    "http://www.naver.com/" 를 브라우저에 치면 브라우저는 이 주소에 해당하는 서버 IP주소를 DNS에서 얻은 뒤 다시 IP주소에 리소스를 요청하게 되는 것이다.



    2.

    그럼 네이버의 서버주소가 123. 45. 6. 78 이라고 치자.

    브라우저는 이 IP주소에 있는 리소스를 요청해야만 한다!!

    근데.. 이 먼 곳에 있는 IP주소가 어느 위치를 가리키는지 브라우저는 알지 못한다.



    3.

    따라서 바로 IP주소로 요청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라우터의 MAC주소중 IP주소와 가까운곳을 찾아 여정을 떠난다.

    이 때 ARP라는 프로토콜이 사용되는데, 목적지 IP주소로 가기 위한 경로의 라우터에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럼 이 라우터에서 다시 ARP를 통해 다른 라우터로 메시지를 전달하게 되고 이렇게 해서 마침내 목적지 IP주소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다.



    결론

     - 목적지 IP주소로 가기 위해 라우터들의  MAC주소를 이용한다.

     - 이 MAC주소는 ARP라는 프로토콜을 통해 얻는다.

     - 하나의 하드웨어의 IP주소는 바뀔 수 있지만 MAC주소는 고유하다.



    참고 : 그림으로 배우는 HTTP & Network ba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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