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를 만들려면 제네시스를 설계해야지

...?

한 줄의 코드로 사람 실망시키긴 참 쉽다. 앱 죽이기는 더 쉽다.

내가 생각해도 너무 안좋은 버릇이 있어 남긴다.

A라는 스펙을 구현하려면 A를 위한 설계를 하고 A를 목표로 진행을 해야하는데..

계속 설계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A와 기능적으로는 같지만 불완전하고 구현하기 쉬운 B를 빠르게 구현하려고 한다.

당연히 B를 튜닝해서 A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버그가 많이 생긴다.

그러니까.. 제네시스를 만들어야 하는데,, 자꾸 아반떼를 만들고 튜닝해서 제네시스를 만드려고 한다.

버그를 다 잡기라도 하면 다행인데, 이게 배포에 나간다.

아 기분이 구리니까.. 뭐하지.. 자야겠다

결론....

1. viewDidLoad에 있는 코드는 중복으로 호출이 될 수 있다는 가정하에 짜도록 한다.

- navigation 스택이 쌓인 뒤에 memory warning이 발생하면 뒤로가기를 했을 때 viewWillAppear뿐만 아니라 viewDidLoad도 호출이 된다.

- 재현도 거의 100%라고 보면되는듯?

2. 개발자테스트를 최대한 많이.. 가능하다면 테스트 코드도.. 꼭..

<AnalyticeAPI 버그가 내 코드였음을 깨닫고 씀>